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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암(cancer) 에 대한 기초상식

점진적 과부하 2017. 2. 4. 21:19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요.


1차적으로 신체가 건강해야 2차적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 호화스럽게 살다가 죽어버리면 말짱 꽝이거든요.


건강관리는 예전이나 요즘이나 정말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부분인데요,


그 중에서 가장 절망적인 병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바로 암(cancer) 입니다..


암이라는 글자는 듣기만 해도 절망적인것같아요.


숨이 턱턱 막히는데요 벌써,,


한 번 들어가 봅시다 그 속으로.


보통 종양(tumor)’이라고 하면 신체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 성장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를 의미하며


양성종양(benign tumor)과 악성종양(malignant tumor)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양성종양이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


되지 않는 것에 반해 악성종양은 주위 조직에 침윤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신체 각 부위에 확산되거나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악성종양을 암과 동일한 의미로 생각할 수 있어요.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cell)는 정상적으로는 세포 자체의 조절 기능에 의해 분열 및 성장하고, 수명이 다하거


나 손상되면 스스로 사멸(죽어 없어짐)하여 전반적인 수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러한 세포 자


체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으로는 사멸해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데, 이러한 상태를 (cancer)으로 정의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 이런 암은 왜 생기는 걸까요?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전체적인 개체의 요구에 따라 세포 활동이 맞추어져야 하는데 세포는 새로운 세포가 필요할 때에


만 분열을 해야하고 세포는 오직 필요한 기간 동안만 생존해야 하며, 죽어야 할 때 죽어야해 또한 세포는 적절히 전문화된 특


징을 유지 해야 하며, 적절한 장소에 머물러야 하고 다른 조직이나 기관이 있는 곳으로 침입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면역세포


와 이동하는 세포들을 제외한 일반적인 세포)

 

그런데 유전적 변이(genetic alternation)에 의해 이 세포의 조절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한 세포가 죽지않고, 분열해서는 안되는 때에 분열하며, 반사회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는 딸세포를 만들어내게됩니다.

 

 

 


세포의 생존에 있어서 이점을 주는 돌연변이가 생겨  계속 누적되면서 이 세포는 죽지 않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세포는 계속 살아서 분열하게 되서 번식이 일어나게 되고 국소적으로 암이 발생하게됩니다.



세포의 생존에 있어서 이점을 주는 돌연변이는 뭐가 있을까요??



세포는 분열할 때는 간기, 중기, 전기, 후기, 말기를 거쳐 분열하고 자기가 죽을 때가 되면 apoptosis(세포자살)를 거쳐서 사라



지는데 돌연변이에 의해서 세포 분열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일어나거나, apoptosis를 유도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포가 apoptosis를 안하니까 계속 살아있겠죠? 이러한 것들이 대표적인 세포의 생존에 있어서 이점을 주는 돌연변이에요.



예를 들면 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대표적인데 ras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외부의 어떠한 신호도 없이 세포 내 증식 신호를 보



내게 되고 세포가 증식합니다.



다른 예로는 p53 유전자를 많이 얘기 하는데 인간의 암의 약 50%는 p53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생겼거나, 이 유전자를 가지



지 않고 있어요. p53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apoptosis를 일으키지 못하고 안그래도 아픈세포가 계속 증식하게됩니다.





이렇게 생겨버린 암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냥 암은 나쁜 걸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암세포는 무한정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냥 증식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만 있으면 계속해서 살아요. 이 특징은 생명과



학의 여러 연구에 사용되는데요. 만약 대장세포를 연구하고 싶으면 대장 세포를 암화 시켜서 무한정 증식하게 할 수 있다고 해



. 암의 양면성이라고 볼 수 있겠죠.

 


또 암은 돌연변이율이 상당히 높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돌연변이 때문에 암은 그만큼 치료가 어려워요


 

다른 제일 복잡한 능력은 전이(metastasis)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 그림이 암의 전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양성종양 같은경우는 전이 능력이 없어서 외과적 수술로 띄어



내면 되는데 악성종양은 전이를 하게 되서 찾기가 힘들어 집니다. 방향성도 없기 때문에 전이에 대한 예측을 하기어렵구요..



암이 재발하였다 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어떤 부위에 암이생겨서 제거하였는데 이미 전이가 일어나서 다른 곳에서도 증식



하고 있기 때문에 재발하였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발생하느냐 ??? ( 발병률 )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77세)는 5명 중 2명(38.1%), 여자(84


세)는 3명 중 1명(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 이 수치는 점점 증가한다고 합니다  ㅠㅜㅠㅠㅠ


성별 및 부위 별로 보자면,


남자는  위 , 대장 , 폐 , 간 , 전립선 , 갑상선 , 방광 , 췌장  순이며


여자는  갑상선, 유방 , 대장, 위, 폐, 간  


순으로 발병률이 높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발병률입니다.


발병률과 사망률은 엄연히 다르죠???


사망률 1위는  바로,,            폐암    입니다. ( 담배를 줄입시다..............)


그 뒤로는 , 간암, 위암 , 대장암 , 췌장암 순으로 나타났구요.



폐암이 1위인 이유는 폐는 치료가 어렵고 암 치료에 대해 부작용도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2등은 간암인데 간암은 초기에 발견이 어려워서 발견하면 그냥 거의 말기 전 쯤이라고 보면된다고해요. 그래서 사망률이 높아요. ( 술도 줄입시



다............)






자!!!!!!!!!!! 그럼!!!!!!!!!!!!! 제일 중요한 !!!!!!!!!!!! 치료방법 !!!!!!!!!!!!!!!!





암은 정복할 수 없을거 같아요. 너무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고 너무 많은 유전자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인간의 비밀이 다풀려야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 번째로는 외과 수술에 의한 절제가 있어요. 근데 이 방법이 최고지만 암이 너무 커졌을 경우와 전이 암에 대해서는 방법이 



없어요.

 


두 번째는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방사선으로 암을 죽이는 방법이겠지요?? 근데 이 방법은 주변세포들 까지 싹다 죽여버리는 



거에요...



살을 주고 뼈를 치는 방법인데  고통스럽고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많다고 해요.

 

 

 

세 번째는 암을 타겟하는 방법인데 첫 글에도 말했지만 암은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타겟팅이 어렵다는 단점



이 있어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모든 약을 다  먹이는 방법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고 이방법을 칵테일 요법이라고해요.



어떤 약이 잘 드는지 각각의 인간을 상대로 시험 해볼 수 없으니까 한번에 다양한 종류의 약을 투여하는 방법이야 꽤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과학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네 번째는 그냥 장기 이식이 있어요



암이 발생한 장기에 더이상 손 쓸수 없을 때는 장기를 이식해서 치료하는데 이 방법은 모두 알다시피 이식할 장기가 부족하



고 이식에 성공해도 그 부작용들이 많죠...






결론은 술담배 끊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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