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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를 보고 왔어요

앞에서 3번째 줄에 앉아서 고개가 아팠는데요,

그래서 집중이 잘 안되었지만 , 영화 내용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아줘서 다행이었습니다 !!

초반에는 위치떄문에 불편해하다가 자연스럽게 영화 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 기점은 바로 다름아닌 윤아 분( 극 중 박민영) 때문이었습니다. 하....

빠져버렸어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요!

주연은 아니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톡톡튀는 역할로 인해서 영화 안에 집중하게 만들었죠..

처음부터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초중반 즈음에 등장합니다.

바로 유해진 분 ( 극 중 강진태) 의 처제 역으로 나오는데요,

북한 형사로 나오는 현빈 분 ( 극 중 임철령) 에게 반해서

여러번 대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구 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

 

솔직히 처음엔 현빈인줄도 몰랐어요. 그냥 닮은 꼴인줄,,, 너무 살이 빠졌더라고요

고생이 많았나봐요 !!

영화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요,

정말 간단하게 하자면 남북한 두형사( 현빈, 유해진) 가 악당( 김주혁) 을 무찌르는 내용입니다.

북한에서 비밀리에 위조지폐 동판이 만들어졌는데

그 위조지폐 동판을 차지하기 위해 북한 고위간부 김주혁 분( 극 중 차기성) 은 내부세력 임철령의 아내를 죽이고

임철령 본인도 크게 부상을 입습니다. 그리고 차기성은 부하들과 함께 북을 탈출해 남한으로 잠입하는데요,

북한은 동판을 찾기위해 남한에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요청합니다. 그리고는 임철령을 남한테 파견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남한측 형사 강진태를 붙여서 감시하게 하죠

사실 서로 못믿어서 서로 많이 싸우기도 하고 서로 도청기도 달아놓고  많이 못미더운 모습들을 보입니다.

어쨌든 서로 삐걱거리지만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북한에서 내려온 임철령은 묵을 곳이 없어

강진태의 집에서 묵게되죠. 이때부터 진태의 처제인 민영을 만나게 돼요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듯한 민영과 그 주변사람들의 관계속에서 코믹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자기가 생전 안하던 요리를 철영을 위해서 해줬다고 말하는데 , 사실 그건 진태의 아내가 했던 요리였죠

주변에서 다 고발해버립니다 ㅎㅎ . 딸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요 .

밖에서 수사중 피투성이가 되서 돌아온 철영을 간호해주다가 철영이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왜진작 말 안했느냐며 , 화내고 삐져서 손떼버리기도 하구요  ~

그날밤 혼잣말로 그여자 정말 사랑하냐고 물어봤다가 진태에게 들켜버려서 당황당황 해버리고 ~

주로 코믹한 내용은 여기서 나온다고 볼수 있겠죠!

제가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감동있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킬링타임용 영화? 분명히 재미는 있지만 여운이 없다랄까??

액션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수사물이니깐요...!

그렇지만 재미있다는 건 확실 !

소재의 신선함 !

현빈과 유해진의 콜라보 !

통통튀는 주연의 역할 !

OST 의 대박 !! ( 긴급할때 나오는 거 짱 멋있음)

여러 요소들이  한 몫들 합니다.

공조 보러갑시다. 시간 많으신분들 추천

에필로그 있습니다 ! 쿠키영상 1개 ! 재밌어용 내용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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