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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화 더 킹을 보고 왔습니다 ~!! 후후
개봉일자가 1월 18일 로 현재 일주일 지난 영화인데요
관객수는 현재 120만을 넘어섰네요
요즘 점유율 1위인 영화라죠 그밑으로는 공조,모아나,너의 이름은 등등이 있구요
아무튼 영화를 보고 왔으니 후기를 남겨야겠죠!?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다름아닌 친구의 설득때문이었어요.
보기 전에는 별로 재미없을거같다.. 졸려서자겠다,... 이랬어요
그런데 보고나니 너무 재밌는겁니다.
안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지말이에요,
주요 남자배우 4명의 연기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먼저,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조인성분! 극중 이름은 박태수 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둘러싸인 3명의 배우들! 그들의 관계에 주목해야할것입니다
영화는 처음시작부터 끝까지 태수의 이야기 입니다.
어렸을때 이야기부터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 말로까지,
모든 태수의 독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조금 과장이 있는것 같긴 하지만, 대한민국 권력의 힘?을 보여준달까.. 뭐 그런내용인데요
간략하게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어렸을 때 태수는 양아치였습니다. 그런데 이 양아치인 태수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칼보다 펜이 무섭다는 걸 깨달은 뒤로 말이죠.
그리하여 전교꼴지에서 전교1등을 하게되고
법대를 들어가게 됩니다.
1차 2차 시험이 있지만 그는 단번에 합격해버립니다. 비현실적이고 과장이 조금 보태졌죠
그토록 원하던 검사가 되었지만 그가 꿈꾸던 삶은 아니었습니다.
매일같이 야근에 일에 치이고 하루종일 서류만 읽기를 반복하죠
그러기를 2년에 그에게 새로운 일이 닥칩니다.
자신이 조사하던 사람이 국회의원 관계자 였던거죠
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더 이상의 수사를 막아버리기이에 이릅니다.
자신의 선배 검사인 배성우 분 (극 중 양동철) 이 수사를 중지하면
자기가 속해있는 전략개발팀에 추천해준다고 딜을 한것이죠.
간곡한 부탁에 결국 그는 수사를 중지하고 그 과정에서
현재 권력의 설계자 부장검사 정우성분( 극 중 한강식) 을 만납니다.
여기서 류준열 분 ( 극 중 최두일 ) 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둘은 고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태수는 검사가 되버리고, 두일은 악명높은 폭력배 소속이었습니다.
얼마나 잔인했냐면, 사람을 죽일 때 밧줄로 꽁꽁묶어놓고 사냥개가 흥분하는 약을 뿌린뒤
개를 풀어버려서 다 뜯어먹어치우게합니다.
얼마나 통증이 심했으면 죽어가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었죠
제발 죽여달라고... 살려달라는게 아니라 죽여달라고..
아무튼 이런 폭력배에 있던 두일은 점점 세력을 확장하면서 태수를 뒷받침해줍니다
여러 도움을 받아 태수는 승승장구 하게되죠.
밖에서는 한강식 주변의 유명검사, 안에서는 이쁘고 섹시한 와이프 김아중 분 ( 극 중 임상희) !!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리붙고 저리붙고 해서 권력을 유지하면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묵혀두었다가 시기를 봐서 터뜨려 대박을 쳐 신문 1면에 나는 등,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욱더 높은 자리에 올라갑니다.
한강식의 유명한 명언이 있죠
" 내가 역사야, 이 나라고. 내가 또 역사강의 해야돼? 제발 자존심따위 버리자 "
" 그냥 권력 옆에 붙어 있어!"
그리고 그 뒤는 비밀~~~~~~~~~~~~~~~~~~~
더 킹 !! 왕은 누구인가 !!
한 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재밌거든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내버려서
아주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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