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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쫌 늦었는데 여름에 다녀온 여수 여행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일단 당연히 1박2일로 다녀왔어요.

이번 여수 여행에서는 크게 코스로 보자면,

오동도 가서 보트를 타고, 케이블카 타고 , MVL(엠블)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어요.

뭐, 낭만포차라던지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가긴 했는데요,

사진도 별로 없고 기억도 잘 안나서 패스할래요 ~

여수가 전라남도 인거는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멀더라구요.

전라남도 끝에 위치해있어요. 전라북도에서 가는데 거의 2시간 반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네 맞아요. 이것은 회입니다. 회에요 !! 광어회란말이죠..

해도 지지 않았는데 벌써 술이 들어갑니다 ~~!!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맛있어요.

플러스로 매운탕까지 뚝딱 해버렸어요. 


이제 배를 채웠으니 케이블카를 타러 가봅시다.

장면이 너무나 이쁘죠??

제가 봐도 정말 잘찍은거 같아요

거기다가 배경이 받쳐주니 정말 예뻐요~!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와 바닥이 불투명한 케이블카 총 2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투명한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

뭔가 바닥이 보이고 그 위에 서 있으려니까 무섭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떨어지지는 않으니까요 ~





케이블카 타는곳 근처의 풍경입니다 ~~

바다도 보이구 너무 아름다워요 .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어디를 가던지 예쁜거 같아요.

저는 다른 케이블카는 타본 적이 없어요.

오직 여수 케이블카만 타봤답니다.

다른 곳도 궁금해졌어요. 원래 케이블카는 재미없고 시시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 계기로 많이 달라졌어요 ㅎㅎ




자.. 이제 놀았으니 쉬러 가야겠어요.. 휴~~

본격적으로 술을 먹습니다.. 후..

제가 갔던 곳은 MVL, 엠블 호텔 이에요

여수에서는 이름있는, 고급 호텔 이더라구요.

아니다다를까, 가자마자 로비부터 웅장합니다.

체크인 하는 곳 마저 세련되었다고 할까요 로비가 정말 크고 방도 넓어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화장실이 자그마치 3개입니다 ! 3개 !

역시 여수 엠블호텔.. 멋지군요

화장실 안에 구조도 처음보는 구조...

화장실에 방이 2개에요.. 욕조방과 샤워방.... 그리고 세면대와 변기..



배도 채웠겠다. 술도 먹었겠다..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슬슬 걸어서 아쿠아리움 쪽으로 가보았어요.

가다가 잠깐 찍은 사진 !


야경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바람도 선선하구, 물이 여기까지 튀더군요 ㅎ

정말정말 재미난 하루였어요. 또 가고 싶어요

물론 돈은 많이 들었지만요,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습니다.



이틀째 아침 !!

부랴부랴 체크아웃 하고 나갑니다.

집가기가 아쉬운 시점이죠 ~

오동도에 있는 보트를 타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코스였어요.



정말 스릴있고 역동적이었던 오동도 보트..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돌고 , 커브를 돌때마다 움직이는 몸과 나오는 함성..

제일 기억에 남아요. 꼭 추천합니다.


휴... 다녀온지 조금 되었지만 글을 쓰다보니 또 가고 싶어졌어요..

저번에는 케이블카 타고 아쿠아리움가고 엑스포 살짝 둘러보고, 엠블호텔에서 묵었지만,

이 번에 갈 때에는 다른 코스로 가보고 싶네요. 그치만 보트는 꼭 또 탈거에요.

여수 1박 2일 코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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