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나이 측정법 AMH 검사 ' 폐경 시기 확인 '

제가 조금 아파보니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연앞에 우리는 너무나도 무기력해집니다.

오늘부터는 건강에 관한 글을 종종 써보려고 해요.

지금 쓸 포스팅은 여성을 대상으로 쓰는 글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30대 이상의 여성, 건강을 중요시하는 나이죠.

나이가 들수록 외모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 정말 신경을 많이쓰지만  

외모나이만큼 또 중요한게 신체나이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난소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이 난소나이에 대해 어느정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해요.

난소나이와 폐경 시기는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죠.

난소는 자궁의 좌우에 한개씩 존재하는데요, 난자를 보관합니다.

또, 배란을 돕기도 하는데요. 길이는 3~5cm 이며 무게는 7~10mg 정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렇지만 사람마다 다르긴 하다는것.

여성의 생식능력은 보통 35년정도라고 하는데, 이 중 400여개의 난포가 성숙하여 배란됩니다.

나이가 지날수록 난포의 개수는 점점 줄어든다고 볼 수 있어요.

난포의 개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난소의 기능도 퇴화되기 마련인데요.

난소기능검사라고 불리는, AMH 검사에 의해 난소 나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AMH 검사란? AMH는 Anti Mullerian hormone 의 약자로써 항뮐러관호르몬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호르몬의 수치를 검사하여 난소 나이를 가늠하게 됩니다.)

이 AMH 검사는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검사로써 혈액검사로 진행됩니다.

비용은 10만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한 검사입니다.

이 AMH 검사에서 난소에 저장된 원시난포의 수가 많을수록 수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AMH 호르몬은 월경주기에 관여하지 않아서 검사에 신뢰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춘기가 지난 이후 점점 수치가 높아지다가 20대 중반에 가장높다고해요.

그러다가 점점 감소하게 되는데 폐경기에 갈수록 측정이 어려워집니다.

다만, 무조건 높다고 좋은것은 아닌것이, 비정상적으로 수치가 높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검사로 인하여 자신의 폐경 시기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 미리 출산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미리미리 검사를 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난소 노화는 나이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예방할 수는 있어요.

식단 조절및 규칙적인 식사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운동하는 것 또한 정말 좋은 예방법이구요.

옛말에도 그렇듯,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즉, 짧은 치마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타이트한 바지를 삼가해야 겠지요.

또, 폐경이 다가오게 된다면 직접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이 생긴다고해요.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다가 호르몬이 감소해버리니 심각한것이죠.

이처럼, 간단한 검사인 AMH 검사를 통해 난소 나이를 대략적으로 측정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건강은 미리미리 챙겨 예방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