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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8년 2월 어느 날 저녁..

눈은 오지 않았으나 매우매우 추워서

손발이 꽁꽁 얼을듯한 날씨였습니다.

드디어 ! 아주아주 오랜만에 치킨을 먹었습니다.

치킨이라니 ! 

배그 1등 치킨 아니구요~~

교촌치킨입니다. ㅎㅎ

게다가 배달시키지 않고 직접 매장에서 먹은건

몇개월 된 듯 합니다.

원래는 달달한 치킨을 먹으려고 했어요. 덜 자극적이게요.

그런데 ! 갑자기 매운게 땡기는 거 있죠?

바로 레드콤보를 주문합니다.

(설마 맵겠어? 맵지 않겠지 !)

사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 했어요.

하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죠.

그 만큼 유명하니까 그런 걸로 알고 믿고 시켰습니다 ㅎㅎ





뭐 처음 한 두개는 먹을 만 하더라구요.

매콤하게 맛있었어요.

이 정도면 뭐 괜찮다. !! 나도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조금 되었던 거에요.

그런데 아니다다를까!

점점 먹으면 먹을수록 매워지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 ~~ 매워서 다 먹지 못했어요 .. ㅜㅜ

저랑 매운 음식은 잘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뭐 레드콤보가 맵다고? 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내 혀가 이런것을 후..

하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

무작정 맵기만 한 맛이 아니라 

정말 매운 음식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



저는 떡볶이도 잘 못먹어요. 왜 인줄 아시죠?

매워서요  ~~

매운떡볶이 생각하니 벌써 침이 고이네요. 흑...

아무튼 !!뭐,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교촌치킨이라는 브랜드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양이 적긴 하잖아요.

적긴 했어요. 

양이 적어보이는게 치킨이 작아서 그런 것인가

아님 잘 모르겠지만요. 

근데 매워서 다 먹지를 못하였습니다 흐걱

맥주탓할래요. 맥주가 배불렀어요.



다음에는 가더라도 다른 치킨을 먹어야겠습니다.

허니콤보 한 번 먹어보고싶네요 !

제가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죠. ㅎㅎ

뭐 매장은 작았어요.

아무도 없었구요.

그래서 그런가 한겨울인데 너무 추웠어요.

히터를 켜긴 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추웠어요 ! 세게 안 켠건지,, 들락날락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제일 아쉬웠던 점은 그거였어요.

편하게 따뜻한 곳에서 치맥하구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

발시려워서 

그냥 이 날씨에는 나오는게 잘못 된건가

배달시켜서 먹었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뭐, 일단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익산 동산동 교촌치킨 레드콤보..!!

다음에 다시 도전하겠다 !! 준비단단히 하고 기다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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